[책] 바바라 민토 논리의기술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우리는 매일 갖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의사소통을 경험한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복잡한 의사소통을 요구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그런 문제들은 대부분 조직의 이해관계나 사업의 존폐와 직접 관련된 만큼,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은 바로 이런 비즈니스 세계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의 기술에 관해 다룬 책이다. 1963년에 하버드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컨설팅회사 맥킨지에 최초의 여성 컨설턴트로 입사한 바바라 민토는 이 책에서 자신이 직접 고안한 ‘민토 피라미드 원칙’을 토대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알려준다. 민토 피라미드 원칙은 MECE, 로직트리 등으로 잘 알려진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법의 토대가 된 이론이면서, 논리적 글쓰기에 관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이 한눈에 보이는 기획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보고서, 상사와 고객을 단박에 사로잡는 명쾌한 프레젠테이션에는 모두 민토 피라미드 원칙이 들어 있다. 그 외에도 이 책이 제시하는 도입부 구조, 연역적?귀납적 사고, 논리적 우선순위의 부여, 문제 정의와 구조화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유수 기업과 조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논리적 사고에 있어 가장 근본적이고도 핵심적인 내용이다. 이 책은 1973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번역되어 반세기가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열광적 찬사를 받은 초장기 베스트셀러다. 국내에는 지난 1996년에 처음 소개되었다가 잠시 절판되었는데, 재출간되기를 고대하는 독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을 만큼 오랫동안 그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아온 책이다. 2004년에 초판이 출간된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은 1996년 미국에서 개정 작업을 거쳐 낸 새 판본을 텍스트로 삼아 번역했으며,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서 빠진 11장 ‘피라미드 원칙으로 프레젠테이션하기’가 추가되었으며 편집과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저자

바바라 민토

출판

더난출판사

출판일

2019.08.19

[읽기 전에]

2019년도 교보문고를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싶어하는 사람인지라,

바바라 민토 논리의기술이라는 책이 한눈에 들어왔었다.

하지만, 한번 훑어본 이후 펴보지 않았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어떻게 써야 완성도가 높을까 항상 고민을 하곤한다.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여유를 가지고 다시 책을 펴 보았다.

오늘 이 책을 통해 내가 배운 것은 세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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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역법과 귀납법 : 두 가지 논증법의 차이 이해하기

2. 가추법 : 새로 알게된 논증법

3. 논리적 순서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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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역법과 귀납법 : 두 가지 논증법의 차이 이해하기

연역법과 귀납법의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1) 연역법 : 하나의 논리 라인을 따라 전개되고 마지막에 '그러므로‘로 시작하는 결론에 이르는 방법.

상위 포인트는 논리 라인의 내용을 요약하고 하위에 있는 최종 포인트에 크게 의존한다.

* 포인트 : 서로 관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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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귀납법 : 동일한 종류의 사실이나 생각을 그룹으로 묶어, 그룹 내의 사실이나 생각의 유사성에 대해 의견을 기술하는 방법.

* 포인트 : 서로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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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방법은 매우 다르다. 그러나 일 단 두 가지 논증법의 차이를 이해하면 두 가지 방법을 구분하는 것 은 물론이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방법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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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추법 : 새로 알게된 논증법

가추법? 귀추법 Abductive Reasoning, 歸推法 현상의 관찰을 통해 간단하고 설득적인 설명을 추론하는 것 또는 가추법 (가설적 추론),

또는 최선의 설명으로의 추론 (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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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는 전체적인 논리 전개의 과정은 항상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본 요소를 다룬다는 사실을 알아냈다.(p.378)

1) 규칙 (세상의 사물이 만들어진 방식에 대한 믿음)

2) 사례(세상에 존재하는 관찰된 사실)

3) 결과(규칙과 사례를 적용할 때 예상되는 사진)

언제, 어떤 방법으로 추론을 전개해나갈 것인가는 추론 과정의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어떤 추가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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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역법

규칙 - 가격이 너무 높으면 만일 A라면

매출이 줄어들 것이다. B이다.

사례 -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 A이다.

결과 -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이다. 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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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납법

사례 - 가격을 올렸다. A

결과 - 매출이 줄어들었다. B

규칙 - 매출이 줄어든 이유는 만일 A라면

아마 아마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B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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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추법

결과 - 매출이 줄어들었다. B

규칙 - 매출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만일 A라면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B이다.

사례 - 실제로 가격이 높은지 그렇다면

점검해보자. A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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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리적 순서 정하기(p.182)

1) 논리적 순서의 종류

* 시간의 순서(생각을 기술할 때 프로세스를 시각화한다면)

* 구조의 순서(생각을 기술할 때 구조를 언급한다면)

* 정도의 순서(생각을 기술할 때 분류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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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동 생각 배치하기

* 각 포인트는 최종 결과를 의미할 수 있도록 기술한다.

* 동일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행동을 함께 그루핑을 한다.

* 그루핑의 근거가 되는 프로세스와 구조를 밝히고, 그에 따라 순서를 정한다.

* 빠진 조치가 없는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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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황 생각 배치하기

* 동일한 종류로 표현된 생각을 그루핑을 한다.

* 그루핑의 근거가 되는 구조나 분류를 밝힌다.

* 각 포인트는 주부와 술부를 갖춘 문장 형식으로 고쳐 쓴 후에 정렬 순서를 결정한다.

* 빠진 포인트가 없는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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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룹 생각 요약하기

* 행동 생각을 요약할 때는 그 행동을 수행함으로써 직접 얻을 수 있는 결과를 기술한다.

* 상황 생각을 요약할 때는 그 포인트 부류의 유사성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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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추법. (2022년 4월 20일). 위키백과. 00:10, 2023년 7월 8일에 확인 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A%B7%80%EC%B6%94%EB%B2%95&oldid=32503846 에서 찾아볼 수 있음.